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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oject Zomboid 프로젝트 좀보이드 : 당신은 이렇게 죽었습니다.

글쓴이 : 다이스갓  (124.♡.136.6) 날짜 : 2014-03-27 (목) 21:21 조회 : 1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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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캐나다에 있는 The Indie Stone사에서 발매한 2D 쿼터뷰 방식의 좀비서바이벌 인디게임입니다. 원래 데수라(Desura)에서 판매되고 있다가, 13년 11월 부터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의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14.99 로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데수라에서 게임을 하셨던 기존 유저분들의 경우, 스팀으로 연동을 하신 후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스팀에 나와있는 버전은 'Build 23' 이며, 스팀 상점에서 볼 때, 총 14가지의 지원언어 중 한글은 없으나, 실제 플레이 시 옵션 창에서 한국어 설정을 할 수 있으며, 완벽하게 지원하진 않아도, 무난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글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식 멀티플레이는 지원하지 않고 있으나, 베타 테스트 참여하기 에서 Online test 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조만간 나올 것 같습니다.
 
 
멀티 플레이 하는 법
1.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프로젝트 좀보이드 게임 우클릭 후 속성으로 들어가기.
2. '베타' 항목에서 참여하고 싶은 베타를 onlinetest로 변경.
3. 업데이트가 끝난 후,
http://theindiestone.com/forums/index.php/forum/71-servers 에서 입장할 서버를 검색후, 서버명과 IP, PORT를 찾아 들어가면 됩니다. 베타겜 게시판에서도 한국 서버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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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아포칼립스
좀비 아포칼립스란 일종의 좀비 종말물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영화로는 나는 전설이다, 드라마로는 워킹 데드 정도가 있습니다. 게임으로는 7days to die, DayZ, Rust 부터 콜 오브 듀티의 좀비모드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좀비모드 시리즈까지 폭넓게 통칭하여 좀비 아포칼립스라고 합니다. 프로젝트 좀보이드는 이러한 류의 게임으로서, 이러한 종말의 세상에서 '내가 혼자 살아남는다면...' 이라고 가정하게 하고, 게임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These are the End-Times. There was No Hope of Survival. This is How You Died.
(종말의 시간이다. 생존의 희망은 없었다. 당신은 이렇게 죽었다.)

새 게임 시작시 로딩화면에 나오는 인트로입니다. 검은색 바탕화면에 흰색 글자로 딱 세 문장만 나옵니다. 좀비로 인해 세상이 멸망했고, 나는 살아남겠다! 가 아닌, 나의 마지막 모습을 그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마디로, 엔딩은 죽는 걸로 정해져 있고, '나는 얼마나 오랫동안 어떻게 생존하다 무엇때문에 죽었는지' 를 만들어 가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쿼터뷰
쿼터뷰 방식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고정되어 있는 3인칭 시점을 말합니다. 리그오브 레전드, 디아블로, 리니지 등 많은 게임들이 사용하고 있는 주변상황을 파악하고 컨트롤 하는 데 쉽습니다. 프로젝트 좀보이드는 이러한 쿼터뷰 방식 뿐 아니라, 녹스와 같이 캐릭터의 시야가 닿지 않는 곳은 검게 표시하는 트루사이트 시스템 또한 사용하였습니다. 이러한 방식들은 게임을 좀더 스릴 넘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샌드박스
프로트 좀보이드는 샌드박스류 게임입니다. 케릭터는 오직 생존을 위한 행동을 할 뿐, 미션이나 스토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게임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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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모드는 서바이벌, 샌드박스, 라스트 스탠드. 이렇게 세가지가 존재합니다. 서바이벌은 가장 기본적인 모드로 가장 오래 살아남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샌드박스는 폭넓은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하는 모드입니다. 좀비의 특성이라든지, 전기와 수도의 공급기간이라든지 하는 많은 것들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라스트 스탠드는 버티기 모드로, 시작하자마자 무기가 주어집니다.
 
 
케릭터
케릭터 생성.png
모두 같은 케릭터가 아닌, 독창적인 케릭터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름과 성별, 모습뿐 아니라, 각각 특성이 있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여러 개의 특성을 입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두 같은 케릭터가 아닌, 독창적인 케릭터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름과 성별, 모습뿐 아니라, 각각 특성이 있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여러 개의 특성을 입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들
무들이라는 아이콘으로 캐릭터의 상태를 표시합니다. 대부분의 무들은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으며, 긍정적인 상태는 초록색 배경을 가지고, 부정적인 상태는 빨간색을 가집니다. 근데 긍정적 상태는 배부름을 제외하고 없는게 함정 각 무들의 상태가 진행될 수록 색이 진해지며, 스테이터스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조합
음식을 만들어 먹거나, 무기를 만들고 필요한 물품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필요한 재료가 모이면 우클릭을 통해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스킬
제작능력, 운동능력, 전투능력으로 나누어집니다. 특정행동을 자주할 때 경험치가 쌓이며, 경험치가 쌓일수록 전투를 더 잘하거나, 더 민첩해집니다. 플레이어의 수명은 제작능력 스킬향상에 달려있습니다.
 
 
아이템
아이템.png
좀비를 죽일때 사용하는 무기와 음식, 의약품 등 많은 생존을 위한 아이템들이 존재하며, 이러한 아이템은 수집을 통해, 또는 조합을 통해 얻어집니다. 냉장고나 쓰레기통, 서랍등에서 얻을 수 있으며, 나오는 아이템은 랜덤입니다. 몇몇 아이템들은 얻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얻은 아이템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지가 살아남기의 핵심입니다.
 

좀비
ProjectZomboid64 2014-03-27 21-03-14-896.jpg
평소 제가 생각하던 그런 좀비들이였습니다. 한가지 다른 점은, 낮은 울타리정도는 가볍게 넘는다는 것 정도네요. 좀비들은 조금씩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야가 좋거나 청력이 좋거나, 이동속도가 빠르기도 합니다. 기억력이 더 좋은 좀비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좀비들은 랜덤으로 출몰하며, 플레이어에게 죽음의 공포를 선사합니다.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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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시간 살아남았다. 가 게임의 엔딩입니다. 엔딩을 보고 나서는 같은 케릭터로 다시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덕분에 시간이 지날수록 '죽으면 끝' 이라는 생각 때문에 심리적으로 행동이 위축되며, 좀비를 볼 때마다 놀라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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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재미있습니다. 멀티로 같이 역할분담을 하면 더욱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픽은 전혀 단점이 되지 않을 정도로 케릭터의 모션과 BGM이 상당히 좋습니다. 망치를 찰지게 휘두르며, 빗소리와 천둥소리, 문 두들기거나 총소리등이 매우 현실적입니다. 이러한 효과들이 트루 사이트 시스템과 합쳐져서 2D 좀비들을 보기만 해도 깜짝깜짝 놀라게 만듭니다. 또한 꽤 현실적입니다. 아이템의 종류, 조합, 제작등이 꽤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장점들 중에서도 특히 죽은 케릭터로 플레이가 불가능하게 만들어 놓은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게임 케릭터로도 '죽음의 공포' 를 느끼게 되고, 행동이 위축되면서, 좀비 게임의 특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효과를 낳았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아이템 선택 및 이동 등 인벤토리 관련 행동이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아이템을 선택했을 시, 잘 구분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현재는 선택한 아이템 블록의 색이 변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아이템 블록 색이 겹쳐서 잘 안보여서, 제대로 선택을 한것인지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체크 박스 형식을 채택하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다른 여러 요소들이 조금씩 미흡한 면도 있지만, 아직 개발중이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리뷰를 마치며
정말로 좀비로 인한 종말이 다가왔을 때,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것들은 하기 힘듭니다. 항상 지루함과 우울함, 배고픔, 목마름과 싸워야 하며, 비를 맞아 감기가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좀비들에게 상처를 입어 좀비가 되어 죽을 수도 있어서 함부러 다가갈 수도 없습니다. 조그만 실수라도 바로 죽음에 이르게 되는 현실적인 게임,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살고싶게 만드는 게임, 프로젝트 좀보이드입니다.
 
 
 


RaptorGoblin (61.♡.9.13) 2014-04-02 (수) 20:07
많은 분들이 극착하는 서바이벌게임~! 목표자체가 죽는다라는게 다른게임과 차별된것 같아요~! 이번 할인때 구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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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케넌 (119.♡.148.21) 2014-04-13 (일) 17:59
카타클리즘이라는 게임하고 많이 비슷해서 관심이 가던 게임이었는데 세일때 구매 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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