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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한 철 늦은 리뷰 - 엘더 스크롤 5 : 스카이림 (수정)

글쓴이 : CiteSoleil  (119.♡.98.183) 날짜 : 2014-03-20 (목) 07:13 조회 : 7160


*

혹시 모르니 스포일러 주의

**

엄청난 주관성을 가지고 쓰는 리뷰

좋은 소리 하려고 쓰는 리뷰는 아님여

***

dlc는 없어요 ㅠㅠ 따로 사서 따로 리뷰해야함

고로 바닐라 상태 기준으로만 리뷰

- 원문 : http://cbmassmatic.tistory.com/386







<iframe width="640" height="360" frameborder="0" src="//www.youtube.com/embed/Ip7QZPw04Ks?feature=player_embedded" allowfullscreen=""></iframe>

(다들 스카이림을 해보지 않으셨더라도 푸스로다라는 밈은 심심치 않게 접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게임... 받은지는 꽤 됐는데

메인 스토리만 금방 깨고 접었습니다.


이 프랜차이즈는 제가 처음 해보는 거라

뭐가 어떻게 바뀐건지도 모르고 이전 스토리도 잘 알지 못하고.


애정이 없는거죠.


게임하면서 당최 내가  "왜 이 게임에서 이 행위를 해야하는가" 에 대한 동기부여가 안 됬기 때문인지

게임 하는 내내 너무 지루했었기 때문이고 뭐가 할 게 너무 많아서 뭘 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홍방장 방송을 보면서 "아! 내가 안 해본게 정말 많긴 많았구나!" 하면서 오랜만에 손을 댔는데

생각보다 ... 


우워...


할 것도 엄청 많아서 이것저것 다 쑤셔보니 정말로 시간이 잘 가더라고요.

헤어나오기 뭔가 힘들었죠. 한 번 붙잡으면 게임 끌 줄을 몰랐으니


그래도, 다시 생각해보면 게임이 엄청나게 재밌었다기 보다는

아무런 생각없이 패드만 누르고 멍 때리게 되는 부분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은 조금 미뤄두고,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1) 스토리


오블리비언 사태 200년 이후, 스카이림 지방에서 제국군과 스톰클록 군의 내전으로 혼란의 시대가 찾아온 가운데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나타난 알두인과, 그로 인해 부활한 용들을 무찌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것이 주요 줄거리입니다.


근데 뭐랄까 


이 게임이 용 잡고 세계를 구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게임은 아니라서 (...)

온갖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그 이야기들을 모두 즐겨볼 수 있습니다.

(엄청난 쓰레기짓을 하고 다닐 수도 있지만 종국에는 세계를 구한 영웅이 될 수도 있지요)


각종 팩션과 길드에 가입해 그들의 운명을 좌우하고

이러한 스토리의 볼륨 또한 웅장하고, 적절한 연출들과 구성은 스토리의 완성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뜬금없지만 판타지 게임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당연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결과적으로 주인공은 세상을 구한 최후의 도바킨 + 내전을 종결시킨 영웅 + 각종 팩션의 챔피언

그 외 등등, 어딜 가나 킹왕짱(...)인데 그가 그럴 수 있는 배경은 하나도 밝혀지지 않습니다.

그냥 "아니 당신은 그 전설로만 듣던" 하고 넘어가거나, "내가 너를 점지하였다" 아니면

"재능이 탁월하구나" 이런 식으로 대충 설명을 때우죠.


주인공 스스로의 개성이 그렇게 뚜렷하지 않고, 플레이어의 성격을 대변하는 게임 내 페르소나일 뿐이라

되게 평면적입니다. 물론 이런 평면성을 가져서 RPG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만...

좋게 말하면 플레이어=캐릭터를 실현시킨 거고

나쁘게 말하면 도바킨이 정말 재미없고 개성없는 캐릭터란 얘기죠.


사실 주인공만 그런건 아니고 여기저기 나오는 게임 내 중요 NPC들이나 팔로워들도 개성이 부족한 편이죠.

몇몇 또라이같은(..) 놈들은 빼구요.

개성의 유무와는 관계없이 팔로워들은 데리고 다니면 하나같이 답답하긴 한데


심지어 최종보스 알두인마저 개성 없는 핫바지여서

솔직히 스포일러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알두인이 게임 전체에서 뭘 했는지 감도 안 잡힙니다.

세상을 멸망시키겠다고 뭘 하고 다니는 거 같긴 한데 결국엔 열라 처맞죠.


뭔가 캐릭터가 가지는 개성이 없고 자신만의 감성(..)으로 되게 스토리가 통통 튈 거 같지만 

사실은 캐릭터의 개성도 없지만 플레이어의 감성을 담기도 힘듭니다.

제국군/스톰클록 내전 종결 이외의 굵직굵직한 줄기는 이미 다 정해져 있는 상태라 직선적인 성향이 큽니다.

(내전 종결 시에, 어느 편에 설 지를 정할지는 잘 생각해보면 어느 쪽이 덜 깨름찍한지는 답이 나오긴 하는데...)




어떻게 보면 머리 차분히 비우고 읽는 한 편의 먼치킨 판타지 소설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시대의 최강의 필멸자 도바킨이란 내용으로 끝이 나는...

진부하게 재밌습니다.


이 프랜차이즈만이 가지는 독특한 개성을 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뻔하게 재밌는. 무슨 말인지 아시려는가 모르겠네요.




... 어떻게 봐도 안 좋은 소리같네요.

막 안 좋은 소리해서 있어보이려고 그렇다기 보다는 진짜로 플레이 하다보면서 그런 생각 많이 들었어요.



제가 RPG 게임은 딱 2가지만 해봤습니다. 매스이펙트 시리즈와 스카이림인데

만약 정통 RPG가 이런 류의 게임이라면 저랑은 어떻게 보면 안 맞는거... 겠죠.




2) 게임 플레이



-1: 전투


필드나 던전, 마을에 있는 온갖 종족들(인간 아이와 에센셜 NPC를 제외한)과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레벨 스케일링을 받는 몬스터들은 점점 잡기 힘들어지고 고정 레벨 몬스터들은 가면 갈수록 잡기 쉬워집니다.


그래서 레벨 스케일링을 받는 용이 처음에는 트롤이나 거인보다 잡기 쉽다는 밸런스적인 문제가 있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바킨 자각 이후 용이 등장하는데 그 때는 끽해봐야 레벨 3~4인데

그 레벨에도 용이 나타나면 잡아야되지 않겠습니까. 거인은 무시할 수라도 있쬬.

이런 밸런스 문제는 게임 스케일이 워낙 크다보니 베데스다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겠죠 (1)


무장은 경/중갑으로 나뉘어 방어력과 스태미너 소비에 있어서 차이를 보입니다.

그리고 무기도 활, 칼, 단검, 양손검, 도끼, 둔기, 망치 등으로 나뉘어 고유한 퍽의 영향을 받습니다.

(마법 지팡이는... 음... '_' ;;)



...

하지만 이런저런 소리는 제쳐두고

이 게임은 전투가 정말로 재미없습니다. 저한테는.


박진감 넘치지도 않고 컨트롤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강한 무기로 패고 , 단단한 방어구로 무장하고, 치명적인 마법을 날리면 됩니다.


적이 세게 때리면 단단히 무장하고 내가 약한거 같으면 더 센 무기 들고 개싸움.

적들도 저한테 똑같이 그럽니다


게다가 스닉 시스템이 너무 강력하게 적용이 된 바람에 심한 경우

눈 앞에서도 은신 상태로 스닉 어택을 먹일 수도 있어 게임이 너무 쉬워지기도.


게다가 스미싱과 인챈트를 엄청나게 숙련해 뒀다면 그 때부터는 진짜 깡패가 되버립니다.

이런 밸런스 문제는 게임 스케일이 워낙 크다보니 베데스다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겠죠 (2)


다양한 오브젝트를 이용해서 적들을 무찌를 수도 있지만 사실 그런거 필요없고 단단하고 세면 다 이깁니다. 전술이 딱히 필요하지 않아요.

헤드샷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약점 부위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죠.


막막하면 좀 센 팔로워를 데려와서 같이 다굴협공하면 됩니다.

참 쉽죠?


마법사로는 제가 육성을 하지 않았는데 육성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마법을 이용해서 잡기는 참 힘든게, 숙련을 쌓기도 어렵고 매지카도 참 빨리 안 차고 데미지도 처음에 약합니다.

마음 먹고 마법사로 육성하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만 굳이 그래야 할 메리트도 없고.


마법으로 전투하면 그냥 조금 신선하고 불편할 뿐이라, 그냥 무기들고 전투하면 그냥 바람의 나라 수준으로 패고 맞고 패고 맞고.

그래서인지 내구도 시스템이 없어서 정말 좋긴 한데...


이번 작품에서 추가된 용언 시스템은 어느 정도 신선한 요소로 다가옵니다.

일종의 마법이나 특수능력과도 같지만 매지카를 소모하지도 않고 효율이 상당히 좋은데다가

도바킨이랑 설정에 맞게, 용의 영혼으로 용언을 습득한다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이죠.

생각보다 잘 안쓰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는 매우 편리한 요소.

(물론 용언은 전투에만 사용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짧게 이야기하자면 밸런스에 있어서 문제가 좀 있다고 볼 수 있고

전투 자체가 박진감 있는 편이 아니라 아쉽기도 하고.

게임의 스케일이 커지면서 손 보기가 힘들겠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



음, 뭐...

사실 엘더 스크롤이 전투가 정말 흡인력 있어서 플레이하는 게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투에는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아서 실망한 것도 없고...



- 2: 모험


 짐 싸매고 걸어다니기만 해도 , 던전에 들어가기만 해도,

말 걸다가도, 이야기를 주워 듣다가도, 책을 읽다가도,

거인이 지키고 있는 보물 상자 속 아이템을 훔치는 와중에도,

필드에 아무렇게나 방치된 시체를 뒤지는 와중에도,

심지어는 자다가 일어나는 도중에도.


도바킨이 뭘 하더라도 꽤나 자연스럽게 스크립트를 발생시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걷기만 하더라도 스카이림 안에 숨겨진 모험할 거리들이 즐비합니다.


정말로 스카이림 지방의 온갖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맛보고 즐길 수 있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 또한 매우 흥미롭고, 자신이 직접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이 되서 따 때려부수는(...) 카타르시스도 느끼고요.


제가 위에서 처음에 말씀드렸던 거 같은데...

제가 처음 할 때는 정말로 뭘 해야 될지를 몰라서 이 게임을 안 했습니다만


다 말 걸면 됩니다. 그러면 전부 다 제 말을 받아주고 일을 시킵니다 (...)

그럼 시키는 대로 하면 됩니다! 하기 싫고 찝찝하면 무시하면 되구요. 아니면 그냥 필드를 다니다가도 퀘스트가 발생하고,

멍때리는 와중에 우편 배달부가 퀘스트를 주기도 하고...


단순히 돌아다니면서 이야기를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온갖 금은보화를 섭렵해서 사치를 부릴 수 도 있죠.

뱃머리에 숨겨져 있거나 대륙 저 끄트머리 바닷가에 버려져 있거나, 사람을 고문해서 뜯어 내거나...



그런데 사실 끝까지 파고들면 보면 이 게임은 그냥

시작 -> 갈래길이 있다 -> 여기저기 들쑤셔봤지만 종착역은 하나 -> 끝까지 왔다 ->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간다 -> 갈래길이 있다 (...) -> ...

게임의 스케일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매번 굵직한 분기를 만들기는 힘들었겠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직선적인 디자인이라...


또, 정말로 할 게 많기 때문에 뭘 해야 할지 감이 안 옵니다. 제가 술취한 사람처럼 했던 얘기를 또 하고 그러는데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방대한 컨텐츠 앞에 맥이 빠져서 "안해 ㅗㅗ" 하고 집어던질 수도 있는거죠. 

엘더스크롤 기존 유저들만 하는 게임도 아니고.



Zero PunctuationYahtzee는 그의 리뷰에서 "이 세상의 금은보화는 노력하지 않아도 모두 나의 것"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정말 게임 갓 시작한 처음에만 힘들어서 그렇지, 그냥 돌아다니면서 적들 죽이면서 루팅하다 보면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되면서 굳이 누군가의 아이템을 훔치거나 뜯어 낼 이유가 없습니다.  주운 돈, 아이템으로도 평생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또, 그렇게 많이 돈을 벌었지만서도 돈을 어디다 딱히 쓸 곳도 없습니다. 이건 오픈월드 게임들이 가지는 어쩔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진짜 현실처럼 밥을 사먹는 것도 아니고, 정말로 정교한 화폐가치와 경제구조를 지닐 수가 없잖아요.


이 게임에서의 모험은 정말로 흥미로운 요소임은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편하게 즐길 수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네요.


- 3 :그 외

아직 이 게임을 완벽하게 물고 뜯고 즐겨보진 못해서 더 얘기할 건 없고..


버그 좀 고쳐라



3) 그래픽, 사운드


지금 리뷰가 올라가는 시점인 2014년 기준에서는 그렇게 수려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확실히 좋은 그래픽이었죠. 오픈월드 사양임에도 불구하고 최적화도 상당히 잘 된 편이었고.

게다가 베데스다에서 고화질 텍스쳐도 공짜로 풀었기 때문에 그래픽은 사실 제가 굳이 이렇다 저렇다 할 부분은 없네요.


풀이나 나뭇잎 같은 아주 세세한 부분은 뭐 사양의 문제라고 제쳐두고...



그리고 각종 킬캠 들이 존재해서 생각보다 눈이 즐겁... 기도 하구요.


안타까운 점은 모션이 참 보기 안쓰럽다는 점인데, 이게 2011년 게임인가 싶을 정도로 모션이 안 좋은 편입니다.

베데스다 게임들 자체가 모션에 공을 잘 안 들이는 편인 거 같아요? 제 생각은 그런데...

오블리비언 모션을 보고 오긴 했는데 그것보단 좋은거 같긴 합니다. 


모션도 어색하거니와, 묘하게 시점이 참 애매해서 가까운듯 안 가까운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은근히 게임하면서 불편하다고 느꼈습니다.

3인칭 시점으로 하자니 보기만 편하고 조작감이 어색하고 1인칭 시점으로 하자니 시야가 좁습니다.


<iframe width="640" height="36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src="//www.youtube.com/embed/Ye0Rl16elKo?feature=player_embedded"></iframe>

물론 모션 어색하기는 매펙 3 만한게 없죠

영원히 저주한다 매스 이펙트 3 ^^ㅗ


... 죄송합니다.

근데 진짜 매스 이펙트 3는 개 쓰레기에요. 엔딩만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사실 엔딩 전까지도, 매스 이펙트 시리즈가 보여주는 그런 매력을 60퍼센트밖에 못 보여줬어요.

DLC로 어쩌구 하는것도 졸라 웃긴 거에요 사실 ㅋ... 결국 자기들도 엔딩 구성이 얼마나 엉성한지를 인정하는 꼴인데.


.. 본론으로 돌아오죠.


사운드 부분에서도 생각보다 많은 공을 들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타 인물들에게는 같은 성우를 중복으로 돌려먹었겠지만, 대다수의 인물들의 성우 연기들이 참 훌륭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저는 가장 신기했던 부분이, 용언으로 이야기하는 용들을 볼 때, 진짜로 있는 말도 아니고

대본에 적혀있는 괴상한 언어를 마치 평생 달고 살았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모습에 감탄했어요.


그 외, 성우 연기들 뿐만이 아니라, 각종 플레이어가 가는 곳, 하는 행위에 상호작용하는 소리들에도 꽤...



<iframe width="640" height="36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src="//www.youtube.com/embed/AVy7YPNP_zI?feature=player_embedded"></iframe>

전투 시에 흘러나오는 음악들도 정말 좋아했어요. 귀가 너무 즐거웠어요.

특히 용 잡을 때 나오는 도바킨, 도바킨 ~ 맞나? 여튼...


근데 그냥 나오는 배경음은 생각보다 심심한 편이긴 하지만... 뭐..

일부는 모로윈드, 오블리비언 편곡이라고 하니 기존 유저들은 향수(?)에 젖을 수도 있겠군요.



pc 패키지 게임 처음 시작하면서는 그래픽과 사운드를 무지 많이 신경썼는데

점점 게임을 하다보니, 단순히 그래픽 사운드보다는 게임 알맹이에 신경을 더 많이 써서 그런지

딱히 좋고 나쁨을 깊게 생각해보진 않았네요 흠...




4) 총평


저도 아직 완전히 맛보고 즐기고 뜯고 하지 않아

리뷰에서 언급하지 않은 요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재까지 제 생각들을 정리해보자면


정말 재밌고 매력적인 프렌차이즈임에는 확실하지만,

익숙해지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즉, 취향을 어느정도 탄다.

스토리 라인은 탄탄하면서도 직선적이고, 몰입이 힘들다.


정도인 듯 합니다.




일단 DLC가 있기 때문에 그 추가요소들을 배제한 체, 제가 현재 내전 스토리를 진행 중인데

어떻게든  뭐... 흠... 사실 내전 스토리 끝나면 접어야죠 뭐. 마법대학은 애초에 관심 밖이라...

150시간 정도 즐겼는데, 마법사로 새로 하나 더 키워보던가 아니면 접을 요량입니다.


이제 어크 3 해야되요 ㅠ...




제가 위에서 좀 안 좋은 소리를 많이 해놔서 그렇지만 괜히 GOTY를 독식한 게임은 아닙니다. 

이제서야 처음 하시는 분이라면 , 엄청난 스포일러를 당하셨을지도, 의외로 중요한 스포일러는 없었지만,

해보시길 바랍니다. 취향에 안 맞으셨다면 돈이 아까울 수도 있겠지만.


저는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어 그냥 접었지만,

차후에 이런 쪽의 취향이 개발된 건지 뭔지 저런 아쉬운 점들을 감수하고서도

재밌게 즐긴 편입니다.


http://cbmassmatic.tistory.com

ChloeMoretz (121.♡.32.145) 2014-03-22 (토) 15:10
간만에 유저 시테님 리뷰 올라왔는데 비추두개라니 베탁인심 왜이럼?

물론 비추 두개 중에 하나는 요즘 유행하는 덕후모드와 19금 모드를 소개하지 않아서 내가 하나 드렸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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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eSoleil (119.♡.98.183) 2014-03-22 (토) 20:56
님 너무하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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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사냥꾼 (182.♡.30.142) 2014-03-22 (토) 16:48
잘읽었어요 긴글이지만 글을 재밋게 쓰셔서 끝까지 읽을수 있었던듯하네여ㅋ
주관적인 글인 만큼 다들 같은 생각을 갖고 있진 안겟지만 동감도 하고 공감도 하면서 스카이림을 다시 추억해 보앗네여ㅋ
다음에 또 재밋는 리뷰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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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eSoleil (119.♡.98.183) 2014-03-22 (토) 20:57
글을 재밌게 쓴다니 ㅠㅠ 감개무량하군여
감사합니다 ㅋㅋ



근데 일단 다른 게임 엔딩을 봐야 새 리뷰가 나오는데

가지고있는 게임들 손이 안 가네여 귀찮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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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로또 (119.♡.98.183) 2014-03-22 (토) 20:57
축하드립니다. ;)
CiteSoleil님은 포인트로또에 당첨되어 17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CiteSoleil (119.♡.98.183) 2014-03-22 (토) 21:43
유저 리뷰도 메인 좀 보내주시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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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만마셔요 (119.♡.84.55) 2014-03-23 (일) 21:11
솔직히 스토리는 모로윈드이후 발전이 없음. 오히려 퇴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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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eSoleil (119.♡.98.183) 2014-03-24 (월) 00:42
모로윈드가 네레바린 나오는 그건가여

오블리비언 스토리도 괜찮은거 같은데
주인공이 뭔가 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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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인생아 (125.♡.24.123) 2014-03-24 (월) 13:58
ㅊㅊ 아직 완벽한 오픈월드를 구현하기엔 힘들어 보이고 어느 정도의 강제성이 있어야 재밌더군요ㅋ
매펙이 재밌으셨으면 드래곤에이지도 재밌게 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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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요 (125.♡.46.115) 2014-03-24 (월) 20:21
폴아웃 뉴베가스를 매우 매우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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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aZi (222.♡.157.118) 2014-03-24 (월) 23:01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원작 게임보다 모드가 더 재밌습니다. 항상 그래왔죠.

어떻게 이런 모드를 만들 생각을 했을가 싶을정도로 진짜 좋은의미로 미친모드가 많습니다. ㅋㅋㅋㅋ

등장인물들 AI에서부터 게임의 접근방식 자체를 바꿔버리는 서바이벌 모드도 있습니다.

지금은 사장됐지만 술집을 운영하는 메니지먼트 종류(?)의 시뮬레이션 모드도 파는 사람이있었습니다.

실행하기엔 매끄럽지가 않아서 실패했을뿐이지. 게임의 기본 틀 자체는 정말 엘더스크롤만의 분위기를 따라가는게 없어서.

만약 가능하기만 했다면, 더 많이만들어졌을 겁니다.

문제는 x64운영체제를 인식하지않는 게임 자체의 한계때문에 모드제작자들도 하나둘씩 떠나고있다고나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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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eSoleil (119.♡.98.183) 2014-03-25 (화) 07:48
BagaZi//
사실 모드도 게임을 즐기는 수단인 건 맞습니다만

게임을 논평함에 있어서 모드가 재밌어서 이 게임이 재밌다~~~ 고 하기에는
조금은 어색한 표현이라고 생각하네여

저는!
귀찮아서 안 한거지만...

허접한인생아//
드래곤에이지 오리진은 있습니다.
근데 드래곤 에이지도 2편부터 폭망했다는거 같던데... 드류 카피쉰 떠나고...

엄마사랑해요//
폴아웃은... 사고 샆습니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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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인생아 (125.♡.24.123) 2014-03-25 (화) 08:46
저도 2는 안해봤지만 오리진+확장팩은 재밌더군요
서양알피지와 일본알피지의 중간이라고 해야하나 나름 모드도 활성화됐었고
바이오웨어는 구공기부터 메펙2, 드에오리진 까지가 전성기였던거 같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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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요 (115.♡.222.235) 2014-03-25 (화) 16:00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3까지는 게임안에 녹아드는 느낌이라면, 4부터는 게임을 하는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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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도스 (121.♡.190.48) 2014-03-25 (화) 22:49
이미 오래된 게임이지만 재미나게 했었죠~
저의 경우도 메인퀘스트보다 길드들어가는 퀘스트들이 더 흥미 진진했던거 같아요 해당 퀘스트에 한해선 짜임새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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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eSoleil (119.♡.98.183) 2014-03-26 (수) 01:50
어떻게 보면 메인스토리보다도 짜임새가 있는듯...
문제는 다 하나같이 팔로워들 npc들 개성이 죽어서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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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나 (118.♡.131.56) 2014-03-27 (목) 21:43
엘더스크롤 시리즈가 개방적인 모드를 열어두었고 큰 재미를 부가하는 요소이긴 하지만 엘더스크롤 모드만큼 과대평가된 요소도 없습니다.
본게임을 제쳐두고 모드가 더 재밌다는 표현은 지극히 개인적인 표현인데요.
늘 모드와 관계없이 높은 평가를 받아왔던게 엘더스크롤 시리즈입니다. 모드가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은게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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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로또 (118.♡.131.56) 2014-03-27 (목) 21:43
축하드립니다. ;)
제이나님은 포인트로또에 당첨되어 7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오르내리막길 (121.♡.227.98) 2014-04-02 (수) 22:28
디테일보단 스케일에 깊이감보단 탐험을 중시하는 구조때문에 개성없는부분은 가차가 없죠;;
그래도 방대한 세계를 맘것 돌아다니는 겜은 엘더만한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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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트리 (118.♡.74.146) 2014-06-12 (목) 00:19
잘봤습니다^^ 좋은리뷰 하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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