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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위닝일레븐의 독특한 재미는 그대로 살아있다, 위닝일레븐 2013

글쓴이 : betagam 날짜 : 2012-10-17 (수) 18:43 조회 : 8492


 ‘피파’와 함께 전 세계 축구 게임의 양대 산맥인 ‘위닝일레븐’도 2013년 최신 버전이 출시됐다. 이번작은 전작인 2012를 좀 더 다듬고 보강해 게임의 완성도는 좋아졌다. 미드 필드 플레이의 찰진 플레이와 골을 넣을 때의 상쾌함 등 위닝일레븐 다운 재미가 잘 살아 있다. 피파 보다 골 넣기가 어렵지만 거친 몸싸움과 강력한 수비를 뚫을 때의 즐거움은 여전히 위닝일레븐 만의 매력이다.


시스템적으로 커다란 변화는 없지만!
스포츠 게임들은 대부분 1년에 1번씩은 나오기 때문에 매번 커다란 변화를 보여주기 어렵다. 그래서인지 올해 피파와 위닝일레븐은 큰 변화보다는 안정성에 집중했다. 물론 위닝일레븐은 게임엔진 문제로 다듬어야 할 부분이 피파 보다 더 많아 보인다.
위닝일레븐 2013은 스포츠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최신 로스터를 수록하고 마스터스 리그의 보강 등에 중점을 뒀다. 전체적인 게임 시스템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 양상이지만 대신 인 게임에는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인터페이스는 피파에 비해서 간결해서 초보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기에는 좀더 편해 보이지만 한편으로 리그 모드가 없어지는 바람에 싱글 플레이를 위주로 하는 즐기는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워 졌다.



 

게임 플레이는 속도가 약간 느려졌다. 때문에 1 대 1 드리블 상황이 좀더 재밌어 졌는데, 천천히 드리블 하다가 순간적으로 수비수를 제치는 등 좀더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다. 하지만 선수의 능력에 따른 차이는 있다. 개인기들이 많아서인지 조작의 난이도가 여전히 높아 초보자들에게는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 물론 위닝일레븐을 꾸준히 해 온 사람은 금방 적응할 수 있고 전작인 2011이나 2012처럼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던 방식도 아니다.
위닝일레븐 2013에서는 매뉴얼 패스와 슛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13에서는 이 기능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인 게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L2 버튼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이것을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하며 창의적인 전략이 가능하다.




마스터스 리그도 발전했구나
언젠가부터 위닝일레븐의 한 축이 된 마스터스리그는 2013에서도 조금 발전했다. 일단 감독의 얼굴도 사진 입력을 이용해 변경 가능하고 2012에서 불필요한 기능들도 많이 제거됐다. 트레이닝은 그냥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일정 관리도 변화가 생겼는데, 지정한 날까지 스킵하는 것도 가능해서 좀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시합에서 승리하면 감독의 레벨도 오르고, 그에 따라 새로운 아이템을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시합에서 승리하면 얻을 수 있는 GP를 통해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입하고, 선수들의 능력을 보강할 수도 있다.

 


그리고 주가 시스템도 없어지고, 클럽의 운영도 잘 생각해야 하는데, 스타 플레이어만 무조건 영입하기는 어려워서 2~3명의 스타와 70-80 정도의 능력치의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또한 선수들의 영입도 결코 쉽지만은 않아서 유망주를 발굴하고 키우는 재미를 강조했다. 또한 한글화 덕분에 게임을 진행하는 것도 무리가 없다.
하지만 마스터스리그를 하면서 가장 답답한 것은, 아니 전체적으로 답답함을 주는 것 중 하나가 ‘오토 세이브’ 기능이다. 전작은 오토 세이브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무조건 오토 세이브가 되기 때문에 마스터스리그를 진행하다 보면 오토 세이브 때문에 게임의 템포가 끊어지곤 한다. “코나미, 이러건 패치로 수정해 주면 안되겠니?”




이제 엔진의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이번 세대 게임기에서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게임 팬들로부터 많은 단점들을 지적 받아 왔다. 그래픽적은 이미 라이벌인 ‘피파’ 시리즈 보다 뒤쳐져 버렸고, 라이선스의 확보는 언제나 그렇듯이 유저들이 일일이 에디트 해야 한다. 한국 선수들의 얼굴은 도대체 누가 누군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누가 좋은 선수인지 몰라서 교체하는 것도 고민이 생길 정도다. 위닝일레븐 2013도 ‘유저가 함께 만드는 게임’이라는 오명을 벗기는 어려워 보인다.
‘게임의 최적화’도 문제다. 게임엔진의 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게임 도중 화면이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래픽적인 발전은 크지 않고 선수들의 애니메이션이 추가된 것이 느껴지는 정도인데 이런 모습을 보이면 곤란하다.

 



여러 현상을 종합해 보면 결국 위닝일레븐에서 사용 중인 게임엔진이 능력의 한계에 다다른 듯하다. 코나미도 이젠 위닝일레븐에 새로운 엔진을 쓸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행스러운 것이 있다면 같은 회사의 게임인 ‘메탈 기어’ 최신작에서 쓰이는 게임엔진을 위닝일레븐에 적용한다는 소문이다. 위닝일레븐은 하루 빨리 개선된 엔진을 통해 그래픽과 불안정한 프레임 등을 해결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위닝일레븐 2013을 평가하면 위닝일레븐 특유의 재미를 살린 점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으나, 그래픽, 선수 및 구단 라이선스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보는 즐거움은 ‘피파’보다 한 수 아래다. 그래도 사운드 트랙은 피파 못지 않게 제법 신경을 써 듣는 즐거움을 전해 준다.

 



필자의 소감
PS2(플레이스테이션2) 시절 위닝일레븐은 피파 보다 한 수 위의 재미를 제공해 굉장한 인기를 얻었었다. 그러나 코나미는 아직도 현세대 게임기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나미의 모 고전슈팅게임에 나오는 말처럼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야 되지 않을까?
위닝일레븐 2013은 매뉴얼 패스, 슛 등을 통해 다양한 전략이 구사가능하고, 위닝 특유의 분위기와 감각이 살아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전히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2012보다 만족도는 높다. 축구 게임 팬들은 안심하고 위닝일레븐을 구입해도 된다.


글/이준혁

speedori (119.♡.149.60) 2012-10-18 (목) 15:34
2012랑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점 없음
심판의 판정이 쓰레기가 됨, 이제는 깊은 태클이 아니라도 카드를 남발함
마스터리그나 레전드모드에서는 gp시스템의 도입으로 한층 재미나짐
하지만 오토세이브 기능으로 인하여 세이브파일 여러개 만들어 돌려야해서 짜증남

결론 : 2012의 옆그레이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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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세치전설 (59.♡.174.12) 2012-10-18 (목) 19:02
심판판정은 어드밴티지 적용으로 오히려 전작보다 나아짐.
선수움직임의 둔화문제 해결로 오프사이드 판정이 적어짐
마스터리그에는 아이템도입으로 한층 재미나짐
오토세이브 기능으로 훨씬 편해짐(지면 나가면 그만)

결론 : 2012보다 훨씬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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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놈 (211.♡.196.76) 2012-11-09 (금) 15:11
다른건 상관없지만 골라인 넘어서고 유저나 컴퓨터의 골킥시에 화면 끊기는 건 꼭 좀 수정이 되야함.
2012때부터 있었는데 여전히 골칫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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