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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형보다 나은 아우 "보더랜드 2"

글쓴이 : 벤더  (125.♡.146.176) 날짜 : 2012-10-02 (화) 18:55 조회 : 14325


  RPG와 FPS, 두 개의 장르를 결합한 게임이 <보더랜드>가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국외에서는 <헬게이트 런던>이 정말 지옥문을 열었고, 국내에서 한때 기대작이던 <헉슬리>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아. 100 대 100 FPS의 꿈)그리고 대중은 혼합 장르에 대한 기대감이란 게 없어졌다. 망한 이유야 수도 없겠지만, 두 개의 장르가 공존하면서도 어느 장르의 장점도 느낄 수 없었던 애매함이지 않나 싶다. 이런 시기에 등장한 <보더랜드>는 기대보다 우려가 당연히 컸었다. 그러나 막상 출시되고 나서는 매체와 대중의 호평을 받게 된다. 제작사 기어박스의 속사정까지 정확히 알 수는 없겠지만, <보더랜드>가 “이게 통할까?” 하는 실험적인 측면이 강했다면, 이번 <보더랜드 2>는 “통한다!” 라는 확신을 하고 3년 만에 내놓는 정식 후속작이다.
 
  과거 기어박스는 <하프라이프1:확장팩들>, <카운터 스트라이커: 컨티션 제로>나 <브라더 인 암즈> 같은 사실적인 묘사가 주였다. 사실 보더랜드 개발 초기만 해도 다른 게임과 별다른바 없는 모습이었지만, 시험 삼아 해봤던 두꺼운 외곽선, 직접 그린 듯한 거친 텍스쳐, 가한 피해를 숫자로 띄우기 등 만화 같은 느낌을 주는 지금과 같은 결과물을 인정받아 전체적인 방향을 선회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그래픽이 좋다고 느끼는 경우는 눈에 띄게 특색 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경우인데 <보더랜드>도 그렇다. <보더랜드 2>는 명색의 후속작이라 더 정교해진 텍스쳐와 엔비디아의 피직스를 적극 활용해서 생동감이 살아났다고 하나 피부로 와 닿지는 않는다.(콘솔이나 저사양 PC, 라데온 제품을 쓰고 있다면 더더욱) 단점을 꼽자면, 아이템이나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때 생기는 언리얼 특유의 팝업 현상이 약간은 거슬린다.
 
베타 때 사실적인 분위기(좌)와 현재의 모습(우)
 
  <보더랜드 2>의 가장 큰 장점은 FPS 본연의 재미를 어떤 게임보다 잘 살렸다는 점이다. RPG를 섞다보면 RPG다운 요소(예를 들어 여러 개의 발동 스킬, 무기 강화 등)들을 넣기 쉬운데 (물론 잘 버무린다면 누가 뭐라 하겠으나) 이런 걸 넣기보다 FPS라는 장르에 더욱 집중했다. 전작에서 수많은 총기(임의로 생성되는 세부 항목 때문에 각기 다른 총으로 구분)가 등장해 공식 기네스북에 등재되기까지 했는데 2편은 더 많아졌다. 쉬운 난이도에서는 적 다수를 쓸어버리는 재미를 주며, 사이코(Bandit)의 존재 때문인지 시리우스 샘(으아아아아아!) 느낌이 나기도 한다. 또한, 무기 제조회사마다 특징이 있어 과거부터 미래지향적인 총기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불러오는 중에서도 총기를 보여주며 총기 종합 선물 세트처럼 너무나 다양하다. 권총에 스코프가 달리며, 저격 총이 연사를 되질 않나, 돌격소총의 탄은 수류탄으로 쓰이는 등 상식을 뒤엎는 다양한 총기들이 존재한다. 그러면서 RPG같은 면모도 빠지지 않는데, 직업별 고유 발동 스킬이 하나씩 있어 감칠맛을 더하고, 스킬 트리를 (약간의 돈을 지불하고)언제든 초기화시켜 입맛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한바탕 싸우고 나면 바닥엔 아이템이 아름답게 흩날리고 있다. 이렇게 떨어진 아이템을 줍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무기에는 4가지 속성이 존재한다. 부식(산성), 화염, 전기, 추가 피해(Slag)인데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상황에 맞는 무기를 활용해야 한다. 이것 또한 굳이 학습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직관적이다. 특정 지역에서는 같은 종류의 적이 등장하고 기계 속성은 체력이 금속 재질로 표현하며, 부식은 녹색, 화염은 빨강, 전기는 파랑 같이 색깔별로 구별해놓았다. 추가 피해(Slag) 속성 같은 경우 다른 무기의 공격력을 강화해주는데 다른 사람과의 협동을 더욱 강조해준다. <보더랜드 2>는 특히 협동 시스템이 돋보이는데 스팀 친구 사이이면 쉽게 초대장을 보내기도 받을 수도 있으며, 메뉴 오른쪽에 친구들 목록이 자동으로 보이면서, 현재 친구가 하는 임무 이름, 협동하기에 적절한 레벨인지 해골 또는 별 표시로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단, 네트워크 문제로 간혹 절대 같이 할 수 없는 상황도 있다. 또, 싱글과 멀티가 같이 연동되는데 저장된 파일이 따로 서버로 가는 게 아니라 사용자 하드디스크에 그대로 저장되어 트레이너나 기타 수단으로 손쉽게 고칠 수 있어, 빠른 게임 찾기 같은 걸로 치터 유저와 만날 가능성이 있다. 그나마 황금 열쇠 개수를 마음대로 수정 가능했던 걸 첫날 바로 고치긴 했다.
 
  편의성도 대폭 향상됐다. 1편에서 옵션은 부실했지만 이제는 다양한 옵션을 줄 수 있으며, 멀미가 있는 유저를 배려해 FOV 값도 게임 내에서 설정할 수 있다. 임무 추적도 잘 만들어나 상단의 작은 지도만으로도 충분히 해당 위치를 찾아갈 수도 있으며, 낙하 피해를 없애고, 뛰는 높이도 높아 이동이 편리하다. 거의 발매된 지 일주일 만에 1차 번역이 끝난 국내 유저들의 공동 우리말 패치도 장점이다. <보더랜드 2>의 재미와 인기를 입증하는 결과이지 않나 싶다.
 
  이야기는 월등히 좋아졌다. 대부분 내용이 전작을 반드시 해보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이야기이고 전작에서도 이미 상세한 뒷이야기가 있었지만, 생략하는 느낌이 강했다면 <보더랜드 2>는 이야기 전개가 발군이다. 정신 나간 세계관에 걸맞은 뛰어난 성우들의 연기와 화려한 광경이 종종 발생하며, 1편에서부터 끌고 온 떡밥도 하나 풀어주기도 한다. 단 마지막 최종 결말은 누구라도 예상할 “우리의 주인공이 모든 걸 해결했지만, 세상(판도라)의 위협은 끊이지 않는다. 후속작과 DLC를 기대해라!”이기에 실망스럽다. 그러나 부가 임무(Sub Quest)가 꽤 쏠쏠한데 단순히 심부름하며, 레벨을 올리기 위한 숙제 같은 형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깨알 같은 사연들을 접할 기회이며, 형식도 다양하다. 부가 임무에서의 선택이 주 이야기에 영향도 끼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클랩트랩(CL4P-TP)의 생일잔치가 신이(!?) 나고 기억에 남는 파티였다. 거칠지만 유쾌한 분위기가 물씬 나는 매력적인 세계관임은 틀림없다.
 
  전작에서 사이렌만 너무 강해 밸런스 조절에 실패했었지만 <보더랜드 2>는 대체로 균등하다(단, 제로가 오프닝에서 강렬한 인상에 근접 공격을 선보이는데 그런 거 없다. 칼은 없지만 스킬로, 총검으로 비슷하게 흉내는 가능하다.) 요즘 FPS, TPS에서 대세인 엄폐가 없는데다, 적이 단순히 사격만 하지 않고 구르며 피하기도 하고, 한 곳에서만 사격하면 수류탄을 던져 강제로 움직이게 해 난이도는 상당한 편이다. 처음은 어렵지만, 무수히 많은 도전과제가 있어 어느 정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쩌는 등급(Badass Rank)이 올라있어 공격력, 체력, 반동, 정확도 등등을 1%나 0.5%씩 계속 향상할 수 있어 점점 게임은 쉬워진다. 이 등급은 새 캐릭터를 생성해도 공유되기 때문에 더욱 가치 있다.
 
  전체적으로 1편에서 단점을 모조리 되새기며 반영한듯 한데다 장점은 더욱 살린 실로 매력적인 게임이다. <보더랜드 2>뿐만 아니라 2012년 하반기 재밌는 게임이 유독 쏟아지니 어떤 게임을 할까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 분기인 듯하다. FPS에 충실하고 약간의 RPG성이 가미된 게임이 하고 싶다면 주저 없이 <보더랜드 2>를 추천해본다.
총점: ★★★★☆ 9/10
 
 
 
 
 
덧 1. 일부로 사진을 최소화하고 글만 썼습니다. 글로만 끌어갈려니 어지럽군요. 역시 제게는 필력이란게 없어요. -_-ㅋ
덧 2. 내일(10/3) <맥스 페인 3> 관련해서 뭐 하나 터트리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작업 중이랍니다.

legalmind (219.♡.1.171) 2012-10-02 (화) 19:38
벤더님! 제가 댓글 달았습니다 ㅎㅎ 역시 벤더님 글은 깔끔해요잉ㅎㅎ 아 그리고 리뷰니까 스샷이 좀 더 많았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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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 (125.♡.146.176) 2012-10-02 (화) 19:41
고의로 글을 돋보일려고 스샷을 제외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한 두개는 있는 게 좋을 것 같군요. 좋은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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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블리 (118.♡.152.115) 2012-10-02 (화) 19:54
벤더님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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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 (125.♡.146.176) 2012-10-02 (화) 19:57
아닛. 보더랜드2 또는 이 글과 관련된 댓글을 다셔야죠! 안됨 이 댓글 반대임.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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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버 (121.♡.199.159) 2012-10-02 (화) 21:36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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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몽 (116.♡.107.21) 2012-10-02 (화) 21:53
헉 리뷰 읽으니 급 사고싶어지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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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njoon (211.♡.72.130) 2012-10-02 (화) 22:16
잘 봤습니다 ㅎㅎ
스샷좀 더 넣어주시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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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짜응 (59.♡.193.220) 2012-10-02 (화) 22:38
보더2 사고 싶스므니다

근데 똥컴이라 프레임 떨어질때가 있스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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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 (211.♡.84.188) 2012-10-02 (화) 23:06
피직스 부분이 와닫지 않는다긴 힘들다 보아지네요. 글쓴이 님의 개인적인 느낌이기도 하겠지만 아래 영상을 보시면 차이가 확 나는걸 보실 수 있고 직접 플레이하면서도 느끼니까요 ㅎㅎ;;
예1) http://blog.naver.com/kor6278?Redirect=Log&logNo=60169929757
예2) http://www.playwares.com/xe/24853911
수류탄의 효과가 월등해지고 노바 실드덕에 근접 플레이의 효율이 더 높아진 2라서 폭발시 파티클 차이는 직접 피부로 와닫죠 ㅎㅎ..

단 그래픽적 요소는 글쓴이님 말마따나 카툰렌더링이니 만큼 텍스쳐의 퀼이 좀 올라간 느낌은 나지만 전반적으로 차이를 느끼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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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 (125.♡.146.176) 2012-10-03 (수) 02:33
피직스의 차이가 안 난다는 의도는 아니었고, 저사양일때 또는 라데온 그래픽일 때 피직스 옵션을 켜질 못하니 피직스 이외에는 차이가 별로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문장이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피직스를 켜면 난잡하게 뿌려지는 각종 탄피가 정말 화려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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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콘 (116.♡.253.132) 2012-10-03 (수) 09:45
우와~~ 벤더님 맥스페인3 기대 하겠습니다.
아직 1회차도 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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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자(레리어트… (211.♡.121.50) 2012-10-03 (수) 14:26
진짜 티나 성우는 약을 한사발 들이키고 더빙한게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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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211.♡.134.177) 2012-10-04 (목) 00:04
리뷰 잘봤어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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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58.♡.18.40) 2012-10-04 (목) 03:15
보더1이 리얼한 그래픽으로 갔다면 폴아웃과 스토커 아류 소리를 들었을 듯 하네요. 특히 폴3과는 발매시기도 엇비슷했던걸로 기억해서 정말 위험했어요.알맹이는 물론 다르지만 겉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이 많으니.
리얼풍 스샷 보면서도 느끼지만 보더 디자인 자체가 만화풍에 어울려서 그쪽으로 간건 잘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어설프게 하지 않고 진짜 미국이나 유럽 그래픽 노블같은 느낌이 나죠.
사실 정말 암담하고 황량한, 마치 압솔롬 탈출을 행성단위로 확장시킨듯한 세계관에 홀로 끝도 없이 때려잡는 식의 진행.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는 엄청나야 정상이지만 카툰풍의 그래픽과 약 한사발 들이킨 유머감각으로 잘 녹인 것 같아요.
보더랜드가 3까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리얼풍의 외전같은 것도 한번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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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ganish (125.♡.101.87) 2012-10-06 (토) 00:35
보더랜드는 실사로 햇어도 아류라는 소리를 안들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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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001 (112.♡.112.108) 2012-10-06 (토) 21:40
태클이라면, 게임을 많이 안 해 보신듯..

위에 분이 말씀하셨지만,
RPG와 FPS를 조합해서 게임업계의 하나의 장르를 보여준 게임은 스토커이고..
그 패러다임으로 대성공을 거둔 게임은 폴아웃 3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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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 (125.♡.146.176) 2012-10-07 (일) 16:55
옳으신 말씀입니다. 스토커는 국내 정식 발매까지 했는데, 해당 유통사가 지금은 망했군요.
폴아웃3도 명성이 자자한 명작이고요.

게임을 많이 해봤다는 건 너무 주관적인 기준이라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위의 내용은 보더랜드를 돋보이게 하려고, 헬게이트와, 헉슬리를 비교하긴 했습니다. 앞으론 이런 식으로 글쓰는 건 자제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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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jo (183.♡.141.92) 2012-10-08 (월) 09:20
애초에 rpg 와 fps 를 합쳐놓은 게임은 스토커가 최초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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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kas (123.♡.254.149) 2012-10-07 (일) 22:56
이게임은 솔플해도 잼는 게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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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ganish (125.♡.101.87) 2012-10-08 (월) 01:22
qwar001// RPG와 FPS를 조합한 게임이 보더랜드이구요 스토커는 그냥 오픈월드 FPS잖아요.

RP(역할이행 및 나눠갖기등)이 주가 되지 않아요. 비교를 하면 폴아웃과 비교를 해야져.

폴아웃과 보더랜드가 RP게임+FPS (RP게임 + 1인칭시점 장르)게임이잖아여.

그런데 게임 구성 및 설계등등, 뿌리의 시작이 달라서 컨텐츠적인 면이 살짝 다른게 아니기 때문에

그래픽이 같았다고 아류작이란 얘긴 안들었을 거란 얘긴데요.

그리고 헉슬리와 헬게이트는 Massive Multi 온라인이구여, 다섯가지 게임의 공통점은 오픈월드.

리뷰하신분은 그래서 비교를 하신거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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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001 (113.♡.34.178) 2012-10-08 (월) 09:42
보더랜드는 뭐 주가되나요 ^^
웃기는 소리고..

밑이 댓글과는 달리 글 쓰신분은 제말씀의 의도를 이해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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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ganish (125.♡.101.87) 2012-10-08 (월) 20:35
의도를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왜 주가 된다는게 '웃기는 소린'가요 ㅡㅡ
그 것도 처음보는 사람에게 웃기는 소리라녀 ㅡㅡ
꼭 디아블로3처럼 만들어야 RPG가 주가 되나요 ?

보더랜드에 있는 스킬 한개도 찍을필요 없겠네요. RP게임+FPS가 아니니까여.
캐릭터도 아무거나 하세요 똑같은 총을 들면 다 같겠져머.


그리고 의도야 뻔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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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이라면, 게임을 많이 안 해 보신듯..

위에 분이 말씀하셨지만,
RPG와 FPS를 조합해서 게임업계의 하나의 장르를 보여준 게임은 스토커이고..
그 패러다임으로 대성공을 거둔 게임은 폴아웃 3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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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앞에 스토커 폴아웃 있었어'라고 읽으면 되잖아요 그런 뉘앙스가 풍기는데요 ?
덫 붙여서 스토커가 첫번째였고 폴아웃이 그걸 이어받아서 선구자였다는 말씀이잖아요 아닌가요 ?


RP는
애초에 레벨과 스킬등이 역할을 나눠 같고 특성이 뚜렷해지며 RP라는 장르의 특성을 갖기 위해서
설계하는 보편적인 '방식'인데 온라인게임 한가지라도 해보셨으면 아실텐데요 ㅡㅡ
RP를 적극 혼합한 이유가 예를들어 사이렌이라는 역할을 이행하고
특성이 뚜렷해지고 다른 클래스와 다르게 하기 위해서 라구여 ㅡㅡ

스토커는 장비 기준이구여. 장비와 아이템이 컨텐츠적인 요소잖아여 ㅡㅡ

만약 스토커2가 나와서 간호 클래스같은 다른 역할이 나뉘고 그에 맞춰서 내가 '받고 맞춰야 하는'
아이템이 달라지며 다른 사람이 내장비를 보고 넌 간호사인데 옷을 무겁게 입고 다니네 하는
얘기가 나오면 그게 RP+FPS져 ㅡㅡ
스토커를 만든곳이 오픈월드를 버리기만해도 그냥 FPS 총게임을 만들것 같은데여.

그리고 비교를 하려면 폴아웃이 장르가 닮았기에 비교라도 해보져.
근데 그것도 닮 았 다 정도지
장르 베이스는 통째로 같으면서 컨텐츠만 살짝 바꾸고 스토리,
소재만 다른 대동소이한 게임이 아니라는 얘기져.

그래서 보더랜드의 그래픽이 실사 같았더라도 아류작이라는 얘긴 안한다구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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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h (112.♡.195.204) 2012-10-10 (수) 00:52
가만있어보자.. 스토커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아무도 시스템쇼크 언급은 안하는군 =_=..
암튼 글 잘봤고, 밴더님의 홍보력 때문에 보더랜드2 최근 구매해서 달리는 중입니다.
그래픽은 아무래도 세월이 흐른만큼 잔배경이나 명암처리같은게 좀 나아진듯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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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gkonvo (125.♡.4.28) 2012-10-14 (일) 19:37
그니까요ㅋㅋㅋ 시스템 쇼크 언급은 하나도 없네염....
제가 알기로는 그게 거의 최초이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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